봉복산-덕고산 1

이틀 전 운무산에서 식수 부족으로 포기했던 봉복산-덕고산을 비가 안 온다 해서 가기로 한다 

청량리역 06:22분-둔내역 07:26-택시 010 5373 7722-(25.200냥) 신대리 버스 종점 -마을 안길 알바-봉복산 안내도-마을 안길 막힘-back-등로 찾아 데크로드길-계곡길 좌우 왔다 갔다 길 찾아 개고생(태풍인지 폭우인지 왔다 갔는지 등산로가 없어짐-7부 계곡에서 도저히 뚫고 나갈 수가 없어서 우측 능선으로 트레바스! 코 박고 오르다 또다시 사면으로 키 작은 산죽 잡고 미끄러지며 능선 도착! 등산로 만남-이후 봉복산 까지 오르락내리락_봉복산 정상-덕고산으로 가는데 이정표 키로수가 안 맞음 -두 시간 걸림(오르락내리락 봉우리가 몇 개인지?) -덕고산 정상-(하산길 찾아 수풀을 헤집다 찾아서 하산-(급 내림으로 밧줄 잡고 에고에고!)-봉복사-신대리 버스 종점 = 48번 버스 17:45분발-삼일 공원 하차-도보 축협 뒤의 만세 공원 ~버스 기다리다 예매한 열차 시간 때문에 택시 5.500냥-횡성역 19:29분발-청량리역 20:30 도착  산행 거리 18.54km 산행 시간 09:00시간  오랜만에 오지 산행을 아주 힘들게 하고 왔다 :: 등산객들이 없는가 보다 ~길도 없고 그 흔한 표지기도 몇 개 없고 ~~ 나 홀로:: 버스를 타자마자 비가 쏟아졌다

신대리 버스 종점에 있는 태기산 등산 안내도 ~ 가만 태기산 정상석 인증 사진이 없는데 다시 한번 가야겠네 1박 2일로 

마을 안으로 아르바이트하러 감 ~

신대리 버스 종점 아래쪽에 (약 50m) 봉복산 안내도가 있다

저기 어디쯤 봉복산이 ~

왼쪽으로 간다 

한 남교 지나

등산로 이정표 따라~

개울을 건너 직진~마을 끝에 가니 막혔다?-동네 아주머니 말 듣고 다시 내려와서 좌측 검은선으로 돌무더기 넘어가니 데크길이 나왔다 :: 정확한 들머리를 알기 위해서 뒤로 나오니 개울을 건너자마자 좌측으로 붙어야 했다(빨간 선)

자동차가 있는 길로 ~

돌무더기를 넘어가니 ~ 데크길 거꾸로 나와 보니 ~

개울을 건너자마자 좌측으로 와야 했다

동네 아주머니가 자기집 앞으로 개울 건너 가도 데크길 만난다고 했던 길

이후 계곡길 따라 가는데 엉망이다

계곡을 왔다갔다~~

갑자기 이정표가 나타나고 ~

구조목도 만나고 ~

또 돌아가고 

이런 길도 있고~

길이 없어지고 막혀서 우측 능선으로 막산 타고 코 박고 트레바스 한다 ~오르다 보니 우측에 안부가 보인다 키 작은 산죽 잡고 미끄러지며 안부에 올라서니 구조목 12번 앞이다 ~이후 봉복산으로 ~

몇 번의 오르내림으로 도착한 봉복산 정상 화채봉

봉복산 인증 

한남대 방향으로 ~

한남대 이정표에서 아무 표식 없는 길로 덕고산을 향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