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선녀탕~박달나무 쉼터

20140207~09 (금~일) 눈 눈 눈

속초 어머니집에 갔다가 폭설 뉴스에 도로 미시령 넘어 온다 ~ 그냥 가기 아쉬워서 마장터를 갈까 진부령을 갈까 하다가 아무래도 차량을 움직이기 쉬운 고개밑 마장터를 가기로 하고 차를 돌렸는데 눈길이 보통 아니다 ~ 고생좀 덜할려고 십이선녀탕으로 간다

 마장터 가기전 휴게소 ~ 박달나무 쉼터 갔다가 다음날 눈에 차가 빠질까봐 십이 선녀탕쪽으로 자리를 옮김

 십이선녀탕 근처 솔밭 ~ 자동차가 눈에서 못나올까봐 도로근처에다 주차 하고 ~~ 40~80정도 눈이 온다는데

 이웃집

 아직 까지는 눈이 별로인데 ~

 팩을 안박고 콘크리트못을 박았다

술이 잘들어 간다 ~ ㅎㅎ

 아침에 보니 눈좀 왔었네 !

 침낭옆이 젖었다 ! = 에어 매트는 깔고 발포 매트를 텐트 벽에 세우고 ~ 그래도 젖는다 ~!

 

저끝에 화장실이 ~~!

 아직은 덜빠졌다

화장실 가는게 유일한 운동이다 ~

 

 어제 너무 달려서 하루종일 뻗었다 ~! ㅋ  영화를 15개나가져 가서 12개를 보았다

 밤새 눈이 많이도 왔다 ~ 배낭 챙겨서 차에 싣는데 텐트는 그냥 구겨서 차바닥에 던져 놓고 ~ 마장터쪽으로 간다

 여기서 차돌리다 승용차 옆을 받았다 ~ 쳇 ! ~ 눈은 휘날리지 ~ 하얀색깔 승용차라 눈하고 분간이 안돼서리 ~~

 

 박달나무 쉼터 ! 미끄러지면서도 올라 갔더니 차들이 만원이다 ~! 많이도 왔다 !

  화장실 근처 까지 갔는데 길이 눈에 묻혀서 없어졌다 ~ 돌아 가자 ~!

 

 

 

 

 창암 !

 더이상 길이 없다

 인제 대교 위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