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알프스 표충사 환종주 2

 

 

힘들어서 여기서 1 박 할까 하다가 강풍에 포기 하고 계획한 천황재로 갑니다

 

재약산 입니다 = 바람에 한번 넘어 집니다 ~

 

1 회용 비상용 우의를 입고 인증 사진 찍는데 카메라가 바람에 넘어 질려고 합니다

천황재로 갑니다

 

 

천황재인데 완전 바람골입니다 ~ ㅠㅠ

 

 

바람을 피해서 잠자리를 마련 했지만 밤새 펄럭 거려서 ~ 안에서 꼼작도 안하고 있었습니다 ㅎ = 평소 여벌옷을 입은것 하고 두벌을 더가지고 다니는데 오늘은 1벌 밖에 안가져와서 내일 갈아 입을 옷이 없을것 같아 다음날 젖은옷을 다시 입고 산행을 하게 됩니다 ~ ㅠㅠ   

아침에 부지런한 산객이 지나 가는 바람에 일어 났는데 산객이 반바지에 반팔에 비맞고 갑니다 ~

천황재를 뒤로 하고 ~ 카메라도 물먹었습니다

천황산을 아니 사자봉을 오릅니다

잠시 뭐에 홀렸는지 좌측으로 가다 보니 절벽 입니다 ~ 정신 차리고 우측으로 네발로 기어 갑니다  ㅊ

사자봉 정상 입니다

인증 사진을 찍을수 없어서 그냥 갑니다

 

좌측은 필봉 . 상투봉 가는 길이고 직진은 샘물 산장 가는길 입니다 - 필봉쪽으로 갑니다

 

숲에 가려서 길이 없어졌습니다 ~ 석골사 환종주 할때 보다 풀들이 더많아 졌습니다

상투봉인데  - 잘안 보입니다

시례재 입니다 - 석골사 환종주 할때 여기서 한참을 쉬고 갔지요 ~

 

안개비가 멈추고 바람도 쉬고 있습니다

필봉 삼거리

옆의 백마산 줄기와 내려갈 마을이 보입니다 ~~ 좌측에 표충사도 보이고 ~~

 

 

감밭산 ! 오늘의 마지막 산입니다

 

 

옷이 어느정도 말랐습니다 ~ 등산화속은 수영장입니다만 ~ ㅎ

 

 

묘지가 나오고 더내려 가면 아주 정비가 잘된 산소들이 있고 거기서 마른옷으로 갈아 입고 갑니다  

 

어제 아침에 지나쳤던 편의점이 보이고 우측 빨간 플랜카드가 붙어 있는 식당 옆으로 나오고 막국수 한그릇 먹고 나옵니다  

반대로 산행 할려면 식당 우측 시멘트 길로 들어 가서 윗쪽의 사진에서 보이는 노란 대문 앞에서 우측으로 직각으로 꺽인길로 계속 가면 들머리가 나옵니다

식당 에서 나와 조금 걸어 올라오면 삼거 마을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 어제 내린곳의 반대쪽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