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25일 흐리면서 맑음
만수산 575m : 충남 보령 : 부여 외산면 : 안경호의 200 대 명산
매표소ㅡ 무량사 우측길 ㅡ 태조암 (우측길)ㅡ 비로봉 ㅡ 능선안부(무량사 갈림길 , 태조암) ㅡ 전망대 ㅡ 다시 뒤돌아 능선안부 ㅡ 수해난 탄광길 (길이 없어졌음)ㅡ 태조암 ㅡ 무량사 ㅡ 매표소 식수 1 리터 소비 4 시간 널널 산행
아침 10"00시에 도착해서 산행 시작 ~( 부실한 지도 한장들고 갔다 낭패당한 억울한 산행)~ 시멘트 임도길 따라 가다 머루와 다래를 발견 사진 한장 찍고 비로봉을 올랐다 (여기가 정상인줄 알았다 ) 다시 능선 따라 가면서 보니 저멀리 팔각정이 더높은곳에 있다 ~ 전망대를 가보니 여기는 성주산입니다 하고 써있다 ??? 이상해서 때마침 올라온 산객에게 물어보니 성주산이 맞단다 (그러니 비로봉이 정상이라고 믿을수 밖에~~) 사진 한장 찍고 뒤돌아서 아까의 능선안부로 내려 가는데 하산길이 중간쯤 부터 수해 지역으로 변한다 !! 계곡을 따라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하며 길을 찾아 나가는데 탄광 지대가 나오며 70 년대 소고기라면 봉투가 나온다 진작에 폐광이되었나 보다 ~ 태조암 좌측으로 내려서서 무량사를 향하여 간다 ~ 무량사 한바퀴 돌고 냉커피 한잔 하는데 웬 산악회 대장이 산에 있는 사람들에게 길을 가르쳐 주는데 엉뚱한곳을 가르쳐 주고 있다 가만히 들으니 길을 엉뚱하게 들어 내가 내려온곳으로 오고 있다 ~ 지도 한장 얻어서 보니 어랍쇼 ?? 만수산 정상이 전망대에서 6 분을 더가야 있다 ??(이정표도 없다) 동네 식당 주인에게 물어 보니 만수산을 경계로 보령시와 부여읍에서 각자 이름붙이기를 달리 하여서 그렇단다 이런 된장 !! 만수산과 성주산 두개를 갔다 왔다고 좋아 했는데 ~ 만수산정상도 못보고 왔다는 소리가 된다 된장 ! 된장 ! 진짜 성주산은 건너편 산에 있단다 된장 !
무량사쪽으로는 등산로가 없다
머루 ! 아직 익지 않아서 사진만 찍고 간다
다래 !
만수산을 향하여 ~
만수산 휴양림과 만나는 길을 지나 오르니 비로봉이다 ! 지도를 보니 정상같아 보인다 ` ??
비로봉 쉼터
건너편에 암산이 있어 찍어 본다 ! 나중에 알고 보니 저기가 성주산이다
약 1,3 키로 걸어서 더 높아 보이는 전망대에 도착해 보니 성주산이란다 !
전망대에 성주산 휴양림에서 세운 지도판이 있다 어디에도 만수산과 성주산 표시가 없다 ! 이게 지도냐 !!??
이곳이 성주산이라고 써있다 ~ 그러니 믿을수 밖에 ~ 쳇!!
건너편의 진짜 성주산 !
수해난 하산 탄광길 이건 약과다 ! 사진찍을 정신도 없이 헤치며 내려온다
날씨는 좋은데 ~~
무량사 보물 석탑과 석등 !
한바퀴 들러보고 식당에 들어가 산채비빔밥을 먹는데 따라나온 된장찌게에 우렁이 무지 많이 들었다 !차를 몰고 전북 진안의 덕태산으로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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