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4(목)무더위 나홀로
구만산 785.0m 경남 밀양
날씨가 너무 더워서 어디 계곡으로 비박이나 갈까 하다가 산도 갈수 있고 물가도 갈수 있는 밀양의 구만산과 육화산 종주를 비박 으로 하가로 마음 먹고 준비를 하여 서울역으로 간다 ~ 된장 ! 서울역에서 직통으로 밀양까지 가는 열차 시간을 잘못 보고 나와서 한참을 기다리게 생겼다 ~ 그러다 동대구에서 환승으로 밀양 가기로 잔머리를 굴려서 시간을 얼추 맞춘다
서울역 ktx 07:45 - 동대구 환승 itx 09:34 ~ 09:44 - 밀양 10:15 ~시외 버스 터미널 ~ 직행 ~ 11:30발 ~ 송백 12:00 경 도착 ~ 도보 - 구만 산장 ~ 구만 폭포 - 구만 폭포 상류 비박지 - 텐트 치고 저녁 먹고 누워서 게임을 할려고 보니 전화 불통 지역으로 먹통이다 ~ 뒹굴 거리다 잠깐 잠이 들었는데 누가 나보고 쓰고 있는 돋보기를 달라고 한다 ~ 싫다 ! 나는 어떻게 보라고 ? - 줘 ! 싫어 ! 실갱이 하다 잠에서 깨어 났는데 기분이 나빠져서 몽땅 걷어서 철수 하기로 한다 이때가 19:20분 ~ (송백 정류장 20:20분 도착) 아직 어둡지 않아서 그냥 내려 온다 ~ 마을을 통과 하는데 모여 있던 마을 노인들이 산에 호랭이 있는데 왜 밤에 다니냐고 하여서 , 호랭이 두마리 밖에 없어요 ! 하였더니 모두 웃으신다
송백 버스 정류장에 오니 막차(19:50분)는 떠나서 없고 밀양 택시 호출 (22.000 냥 )하여 밀양역으로 되돌아 와서 ktx 타고 서울로 되돌아 온다 ~~ 열차 안에서 돋보기가 보이지 않아 ??? 집에 와서 배낭을 다뒤져 봤는데 돋보기가 없다 ? ~~ 아무리 뒤져 봐도 없다 ???~ 결국 뼜겼나 보다 ~ 돋보기 찾으러 당일 배낭으로 다시 가야 겠다 ~
밀양에서 ~ 얼음골 . 석남사 방향 직행 버스 승차
송백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길건너 구만 산장쪽으로 걸어 간다 약 2.8 km 라고 하던데 ~ 땡볕에 ~~ ㅠㅠㅠ
송백 정류장 시간표 = 산내 택시는 전화를 안받고 ~ 밀양 육천콜을 부른다 지역 번호 055
골목에서 좌측으로 꺽어 돈다
도로를 만나서 우측 봉의교 따라 간다
움푹 꺼진 곳이 구만 계곡인기 보다
봉의2길 - 구만 산장 화살표지
가라 마을 가라 경로당 = 전부 가짜 인가 보다 ! ㅎ
좌측 길로 ~
구만 산장 갔더니 만원 이라고 장사 끝났다고 한다 ~ 아니 난 그냥 길물어 볼려고 왔는데 ? ㅋ ~ 다시 나와서 ~~
이정표 있는 길로 간다
계곡이 보이고 ~
표지기가 무지 많이 달렸다 = 개없음 !
구만 폭포 상단에서 비박 하고 억산 갈림길에서 오치령 방향으로 틀어서 다시 내려와 육화산 갔다 구만 계곡으로 하산 할려고 계획을 잡았는데 !
약물탕
계곡 따라 계속 올라 간다
너덜길
구만 폭포
좌측~ 산으로 올라 간다
앞에 개울이 흐르는 비박지 ~ 웬 개같은 놈들이 빈 가스통을 버리고 갔다 3~4동 가능 다 다
비박지를 지나 더올라가본다
더올라 갔는데 합수점에서 산으로 급오름이 시작돼고 박지가 없어 아까의 박지로 되돌아 온다
새로 사서 풀어 보지도 않고 가져 와서 설치를 하였는데 ~ 정말 가볍다 ~호넷2 p ~880g ~~ 집에 아직 펴보지도 않은 텐트가 2동이나 있다 ! ㅋ 10개가 넘었다
2명이 자기에는 좁다 !
파란색 보자기는 우산 껍데기다 ~ 나름 방수다 ㅎㅎ
저녁 먹고 샤워 하고 빨래널고 게임 할려다 먹통이라 뒹굴 거리다 잠깐 잠이 들었는데 ~산 영감 탱이가 돋보기좀 달라고 해서 싫다고 하였다가 결국은 돋보기가 없어졌다
어둠이 짙게 덮히고 ~ 밀양 택시 기사들이 여기 오기 싫어 한다고 해서 송백 까지 걸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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