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완) 100대명산

달마산 (489m) 한국의산하 100대 명산중 71위

by 건산 2009. 4. 20.

송촌마을 ㅡ 송천 저수지 ㅡ 수정골 ㅡ 임도 ㅡ 관음봉 ㅡ 바람재 ㅡ 농바우재 ㅡ 426m봉 ㅡ 달마산 (불선봉) 정상ㅡ 사자봉(481m)ㅡ 도솔봉 ㅡ 통호리  산행시간 6시간 25분 (지도상 9시간 ) 자동차로 전남 해남군 송지면 송촌 마을 도착하여 눈좀 붙이고 날이새면 산행 하려 했으나  때마침 도착한 한30여명의 산꾼들이 야간 산행을 하려고해 혼자 가기도 뭐해서 슬쩍 끼어들어 묻어가기로한다 (03시30분 )혹시 모를 입산 통제도 있고해서리 .....ㅎ

 선두 무리에 끼어 관음봉 능선에 올라서니 40분이 채 안걸렸다

 못보던 사람이 있어선지 자꾸 쳐다 보길래 혼자 내빼서 달마산 정상(불선봉)에 올라섰다   이런 정상석이 없다 때마침 뒤따라 온 사람에게부탁 사진 한장 찍는다  이사람도 내가 일행이 아닌줄 알고 갈 생각을 안한다  할수없지 혼자 가는수 밖에......

 저아래 어촌은 아주 조용하다  (저기 어디 누군가는 이갈고 코골고 빙글빙글 돌면서 자고 있을거다 ㅋㅋ)

 희미한 헤드 랜턴덕에 빨리 가지도 못하고 전부 암릉구간이다보니 전진이 더디다 (계속 오르락 내리락이다 )

 뒤돌아 본 정상쪽 한시간 째이다

 계단 높이가 아주높다  심술 맞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도솔봉 까지 12.5km인데 통호리 까지가는 길을 잘못가서 알바로 2시간을 보냈다 (무덤에서 길이 끊겨 계곡을 따라 가시덩굴 헤치며 헤맸다 )

 힘겨운 암봉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일명 개구멍이다 기다시피 통과한다

 일출이 시작 되려 한다

 

 산 벚은 밤에도 피는구나 !!

 

 여명이 밝아 온다

 실체를 드러내는 기암들

 이쪽은 밝은데 ???

 여기는 일출 시작이다

 또하나의 능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