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산 - 매봉산

20141001 (수) 흐리면서 맑음

단풍산 1190 m - 매봉산 1268 m 강원 영월

정산악회 따라서

솔고개 10:30 - 1150봉 - 단풍산 12:00 - 서봉 - 매봉산 - 멧등재 - 이시내 정류장 16:00          11.3 km 5:30분

매봉산과 멧등재 사이에서 말벌집을 모르고 지나치다 집단 습격을 받아 영월 119 불러서 영월 의료원에 1일 입원 하고 다음날 귀경함

처음에는 춥고 떨리다 다음은 더워서 옷도 벗고 번갈아 증상이 왔다갔다 하고 집중적으로 50방을 양쪽 팔에 나눠서 맞아서 입원 했는데  어지러움과 두드러기가 나지않은대신   통증이 심해 진통제 센걸로 두방 맞았는데도 효과 없었음 = 해독재 주사를 여러번 맞았음

그래도 졸음에는 못당해서 잠이 들었음 = 다음날 링겔 2병 맞고 증상이 호전돼서 11:00경 퇴원함

당일 나말고 응급실에 벌에 쏘인 사람들이 많았음

청량리역에 도착해서 보니 벌에 쏘인곳에 물집이 잡혀서 약국 갔더니 가렵지 않으면 집에 있는 연고 바르라 해서  연고 바르니 괜찮음

흐흐흐 ! 집에 오기전에 소주 2병 혼자서 먹고 들어옴 = 미쳤음 !

 

솔고개 10:30붕 산행 시작

 

솔나무

 

솔표 제약 회사 로고와 똑같이 생겨서 매년 회사에서 제사를 지낸다함

 

단풍산이 보임

 

 

 

 

 

 

 

정상 까지 경사가 있음

 

 

 

 

 

 

 

중간 전망대~~  텐트 2동 가능함

 

 

 

 

 

 

 

 

 

 

 

 

 

1:30분 걸림

 

 

 

단풍은 아직 ~~ 

 

 

 

 

 

 

 

지나온 단풍산

 

 

 

매봉산 도착 - 멧둥이골로 가야 한다

 

 

 

 

 

 

 

매봉산에서 약 1~1.5 키로 정도 돼는곳애서 말벌집을 모르고 지나치다 집중공격을 받아서 4~5명 정도가 말벌에 쏘임 = 앞서 가던 내가 제일 많이 맞음 ~ 양팔에 똑같이25방씩~ㅠㅠㅠ

 

머리에 통증이 오는데도 사진은 찍어야지 ~ ㅎ

 

도저히 통증을 참을수 없어 ~ 여기서 내전화로 119 수배 하고 정류장으로 감

 

 

 

119 오기전 사진은 찍어 놓고 ~~

오한과 불오름이 왔다갔다 아주 혼나고 머리가 집중적으로 아파서 저절로 입에서 욕나오더만 ~ 으으으

병원에서 남들보다 주사를 세배 정도 맞은거 같다 ~ 걍! 입원하고  가기로 한다 = 가다가 잘못돼면 나만 손해니깐 ~ ! ㅎ

 

다음날 상태가 호전 돼서 퇴원하고 영월역으로 나가서 사진을 남긴다

 

 

 

김삿갓

 

 

 

다음에 갈 구봉대산 선바위산 망경대산 고고산 완택산 계족산 삼방산 목우산 운교산  이정표를 만든다  

 

 

 

 

 

 

 

한옥식 영월역 해우소 = 공용 아님 !